줄거리
“낯선 천장이다.”
10년차 무협 독자 이서진
눈 떠 보니 직접 악플 단 웹소설 천룡전기의
초운성에 빙의해 있었다
잠깐, 초운성이면……
망나니로 살다가 미치광이가 된 인간 아냐?
그것도 주인공한테 죽음을 당하지 않나?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다
“내가 흑막이라고……?”
과연 그는 이 험난한 무림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
주인공
- 소설 속 빙의물 주인공과 같이 미래 전개방식을 알고 있다.
- 다른 소설 속 빙의물과 다르게 재능자체가 뛰어나다. (= 주인공 특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앞으로의 소설 전개를 알고 있어서 인재를 쉽고 많이 영입하다
- 소설책(주인공의 한 행동에 따라 앞으로의 전개를 바꿔서 알려준다)
내용 전개
가늘고 길게 살고 싶은 사람이 무협소설에 들어가서 생존하는 소설이다. 다른 망나니물과 같이 과거 평판을 빨리 청산하고 독립한다. 재밌는 점은 보통 소설과 다르게 최대한 흑막으로서 생활하고 싶어한다( 사실은 개입하기를 매우 싫어한다). 하지만 주인공 특성으로 결국에는 사건을 개입할 수 밖에 없고, 실제 소설 속 주인공과 친구까지 된다. 특히 주인공이 혈교의 자식으로 최대한 사건을 개입 안하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개입하는게 재밌다.
최근 화(196화 정도)에서는 결국 자포자기한 주인공이 사건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로 시작했다.
결론
나름 퓨전무협으로 재밌게 보고 있는 소설이다. 만약 전통 무협소설을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비추다. 이유는 현대에서 사용하는 말을 억지로 한자로 변환하다보니 읽다가 집중이 깨지는 상황이 있다.(예를 들어 Fedex -> 패덕수?) 만약 소설 속 진입물을 재밌게 보았다면 해당 소설을 추천한다. 특히 기존에 퓨전 무협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일 경우 추천한다. 해당 소설을 재밌게 보았다면 '로그인 무림', '마검왕' 추천한다. (다른 퓨전 무협소설도 있지만 이 두개를 제일 재밌게 봤다. 만약 둘 다 봤다면 '무림 속 엑스트라', '도사강호', '무림서차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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